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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이탈리아 베네치아 170810

서로조아 2017. 8. 22. 21:32

08.11(, 맑음) Itallia VeneziaMilano

Europa호텔(06:30)Venezia유람선(08:40~09:30)SanMarco성당(~10:00)곤도라(10:00~10:30)SanMarco성당(~11:00)수상texi(11:00~12:00)중식(13:10~40)Milano Europa호텔(19:20~)






Venezia 가는 길도 역시 드넓은 들판이....





Venezia 항 인근 공업단지인가 보다.


건너편으로 뵈는 곳이 Venezia 수상도시라는데 왠지 바다보다는 늪지같은 느낌이다.

물결도 잔잔하고 썰물때인지









이곳에서 시 중심으로 운행되는 여객선을 타고....




이곳부터는 수심이 깊은지.... 대형 선박도 보이고... 








바다 한가운데 왠 석조건축물이 내륙도시와 다를 바 없으니?





성당 종탑도 여기 저기 .... 규모도 상당한 것 같은데....

어떻게 바다한가운데 지어졌을까? 아무리 생각해 봐도 이해되지 않는다. 

훈족의 공격을 피해 바다로 밀려난 자들이 지었다는데 저렇게 육중한 석재를 어떻게 이곳까지 가져 왔는지?

건물기초를 어떻게 했길래 현재까지도 옛모습 그대로 기울어지지 않고 제자리를 지킨단 말인가?

  





한때 지중해 전역에 세력을 떨쳤던 해상공화국의 요지였고, 오늘날에는 주로 운하·예술·건축과 독특하고 낭만적인 분위기로 알려져 있다. 유서깊은 베네치아 시는 북동쪽에서 남서쪽까지 약 51㎞로 뻗은 초승달 모양의 석호 중심부에 자리잡고 있다.

이 도시가 세워져 있는 작은 섬, 진흙습지, 길이 3㎞, 너비 1.5㎞의 모래언덕들이 군도를 이룬다. 석호 주변으로 145㎞ 반경까지 포함하는 지금의 도시에는 원래 도시가 있던 섬들을 제외한 주요 섬 10개와 메스트레 및 마르게라 같은 산업이 발달한 본토 자치도시 2개가 포함된다.


계절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베네치아 주민의 대다수가 관광업과 유리·레이스·직물 생산 같은 관광 관련 산업에 종사한다. 그밖에 항구에서 일하는 사람도 있으나 지금은 구도시보다 마르게라 항에서 더 많은 일거리를 제공한다. 최근에는 공업이 주로 본토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베네치아에 있는 많은 운하는 118개 섬 사이를 이어주는 수로역할을 한다. 이 섬들 사이로 중심 수로인 그란데 운하가 2개의 넓은 만곡부 주위를 흘러 도시를 통과한다. 너비 37~69m이며 평균수심이 2.7m인 그란데 운하 주위에는 많은 대저택, 교회, 해상주유소 등이 있다. 19세기까지 안토니오 다 폰테가 설계한 리알토 다리가 그란데 운하를 가르지르는 유일한 다리였지만, 나중에 다리가 2개 더 건설되었다. 400여 개에 달하는 베네치아 다리들 가운데 가장 유명한 것은 베네치아 공화국의 감옥과 팔라초 두칼레(도제의 궁전) 사이에 짧게 서 있는 '한탄의 다리'이다.


베네치아 건축물은 다양해서 이탈리아·아랍·비잔틴·고딕·르네상스·마니에리슴·바로크 양식 등이 모두 나타난다. 수세기 동안 베네치아의 사회·정치 중심지였던 산마르코 광장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광장으로 손꼽힌다. 이 광장의 3면에는 아치가 이어진 회랑이 줄지어 서 있고, 높이 99m인 캠퍼닐리 종루가 서 있는 동쪽 끝은 황금빛 산마르코 바실리카팔라초 두칼레의 분홍빛 정면으로 막혀 있다. 광장 입구는 그란데 운하와 넓은 산마르코 저지가 만나는 지점에 있다. 팔라초 두칼레에 있는 화려한 방들은 베네치아의 많은 위대한 예술가가 장식한 것이며, 베네치아인이 오랜 세월 동안 수차례의 정복으로 모은 수집품이 산마르코 광장을 메우고 있다.



베네치아에는 역사적·예술적으로 중요한 대저택과 옛 주택이 450여 채 남아 있다. 이 건축물들은 대개 말뚝이나 돌받침대 위에 세워져 있는데 원래 소유 가문의 수중에 남아 있는 것은 별로 없다. 그 대부분에 사무실과 골동품상점이 들어섰으며 일부는 호텔로 개조되어 명성을 얻고 있다.


그란데 운하를 끼고 산타마리아델라카리타의 옛 수녀원, 성당, 상인조합건물에 들어 있는 아카데미아는 주요미술관으로서 이곳의 유명한 예술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아카데미아 소장품 가운데 일부는 봉사단체 조합들인 스쿠올레가 제공한 것으로, 이 조합들 중 2개가 지금까지도 장식품과 그림을 옛 모습대로 완전히 복구한 원래의 조합건물을 사용하면서 자선단체 활동을 하고 있다. 1430년 도미니쿠스 수도회가 헌당한 산티조반니에파올로 교회는 주민들이 산차니폴로 교회라고 부르기도 하며 조반니 벨리니가 제작한 폴리프틱(성단의 배후 등에 4매 이상되는 패널을 이어 맞춘 화상)과 파올로 베로네세가 제작한 천장화가 눈길을 끈다.


프란체스코 수도회에서 13세기에 세운 산타마리아데이프라리에는 화가 티치아노가 묻힌 웅장한 무덤과 함께 그의 〈성모승천〉·〈페사로 마돈나〉 등의 작품이 보관되어 있다. 그밖에 훌륭한 교회 건축물로 일레덴토레·산조르조마조레·레치텔레 교회 등이 있다(베네치아아카데미아 미술관). 베네치아는 음악으로도 유명한데, 음악은 도시의 상업적 세력이 쇠퇴하면서 더욱 중요해졌다.

오페라 형식의 선구자라고 할 만한 클라우디오 몬테베르디가 최초의 오페라 〈프로세르피나 라피타 proserpina rapita〉를 작곡해서 베네치아에서 공연했다. 또 주세페 베르디, 조아키노 로시니를 비롯해 보다 최근에는 이고리 스트라빈스키 같은 유명한 예술가가 많은 오페라를 만들어 이곳 라페니체 극장에서 초연했다.


홍수, 침강, 기타 여러 가지 자연현상으로 오랜 기간에 걸쳐 서서히 진행되어온 옛 건축물과 다른 예술품의 노후화가 1950년대 초반부터 내연기관 배기 가스와 가정·산업 매연 같은 대기오염 때문에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1960년대 중반에 국제연합 교육과학문화기구(UNESCO)가 과학적·기술적 방법을 이용해 유서깊은 베네치아 시를 구하자는 전세계적인 운동을 시작했다. 그리고 1988년 도시가 범람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고안된 여러 방벽이 표본실험에 들어갔다.

베네치아에서의 교통은 주로 수로를 이용한 것이며, 실제로 수상 택시와 버스, 적색연화선, 경찰쾌속선, 유명한 수동식 곤돌라 등 모든 형태의 수상운송기관이 운하를 정기적으로 오가는 것을 볼 수 있다. 도심에서 자동차를 모는 것이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간선도로를 타고 구시가까지 들어온 자동차는 시 외곽에 마련되어 있는 주차장에 세워놓아야 한다. 이 간선도로를 따라 철도교량이 놓여 있다. 항공편은 마르코폴로 국제공항에 집중되어 있으며, 시로 가는 승객을 수송하는 모터보트가 있다







스쳐 지나가는 정경들 주어담는데만 몰두하는데 참으로 놀랍고 신기하다.

사람이 이렇게까지 할 수 있단 말인가? 

 






건물사이로 수로가 있는데 마치 도로처럼 그들은 배로 이동하는가 보다.

해설자는 이곳이 수많은 섬을 엮어서 만들어졌다며 자동차값보다 배값이 더 고가란다.


자가용처럼 배를 소유하고 있다는데....







열약한 환경임에도 육지와 다름없이 우람하고 섬세한 건축물로 빈 공간이 없을 정도로 들어섰으니....

게다가 처음부터 도시계획이 있었던 것처럼 수로와 건축물이 짜임세 있게 배치되어 있다.


도대체 육지보다는 건설비가 많이 소요될 수 밖에 없는 곳인데도 이같은 수상도시를 계획한 이유가 무엇이었을까?

건축 부지가 내륙엔 넘쳐날 것으로 뵈는데....


훈족의 공격을 피하기 위해서란말인가 

산악지대로 피신하지 않고 육지에서 떨어진 작은 섬으로 숨어든 이후 죽지 못해 살다보니 수상도시로 발전했단 말인가?


짧은 기간에 이같은 도시가 형성되었을 리는 없고 

뭔가 내륙보다 좋은 것들이 있어 살만한 곳이라면 몰라도 이곳을 떠나지 않은 이유가 무엇일까

내륙은 같은 노력으로도 훨씬 편하게 살 수 있었을텐데  왜 이곳만을 고집한 이유는?


강제로 묶여 강제로 건설된 것인가 

이런 규모로 도시가 형성되었다면 더  좋은 지역으로 떠나지 않도록 이곳 사람들은 물론 외부사람들이 몰려들만한 뭔가 있었을 것인데 도대체 그것이 무엇일까?       

 



대규모 성당도 언제나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는 곳에 함께 했으니

이곳도 분명 육지 못지 않게 사람들이 먹고 살기 좋은 그 무엇이 있었으리라.  




성당규모도 그렇고 화려함과 섬세함에 있어서도 참으로 대단하다.





오늘날의 건축술로도 저렇게 신축하기는 쉽지 않을텐데....

그 옛날 그 분들은 어떻게 이런 건축물을 계획하고 지었을까?


자재 조달은 물론 가공에서부터 조립설치까지 기간도 오래 걸릴 것이고 비용도 상당할텐데....

수많은 난재들을 그때 그분들은 어떻게 극복하며 완성했을까?




그림으로 그리라고 해도 어려울판인데....

머리속으로 구상하는 것만도 어렵고 구조물로 형상화시키는데는 더더욱 어려웠을텐데...

수없이 다양한 건축소재를 준비해서 머릿속으로 그리는 특정 목적물을 만들어 냈으니 아무리 생각해봐도 내생각엔?


   



정교한 아치형으로 건축물 기둥을 최소화 시켰고....






이것이 곤도라인데

이걸 타야 시가지 뒷골목까지 세셰회 살펴 볼 수 있다니...





여기까지 왔는데 비용에 상관없이 무조건...

별천지같은 세상 여기 저기 살펴보느라 여념이 없다.

 








이같은 건축물을 그려 보라고 해도 어려울텐데....

컴퓨타도 없는 그 시절 수많은 건축부재들까지 그림으로 그려서 석공에게 맡겨 그림대로 제작토록 했을 것이고

제작된 부재를 현장으로 이송하여 하나식 맞추어 조립했을 것이니 상상만 해도...


게다가 화려하기 그지 없으니 신이 인력을 이용해서 만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