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春

한국의산하가족 관악산, 2007.415

서로조아 2013. 4. 10. 15:31




한국의 산하 가족 관악산으로

2007. 04.15(일, 맑음)



▲ 제일 먼저 올라오시는 이두영 산님 거북이가 업어주시고... 어린아이처럼 행복해 보입니다.


▲ 제일 멋쟁이 형님들(청파 윤도균 님, 조대흠 님)도 함께 업어 주시니...


▲ 한때 좋은 시절 보내시고 지금도 그렇하신 신기순 산님


▲ 언제나 조용히 산하의 아름다움을 예리하게 찾아내시는 일송일영 산님


▲ 노만우 선배님과 시원한 곡주 한잔 하며 쉬다가










▲ 산행작가이신 노만우 산님, 언제나 숨어 보살피시는 최윤영 산님, 화가이신 신기순 산님










▲ 매번 떡을 준비하시는 온양의 이상일 산님... 파란 쑥떡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 자연을 벗삼아 감자 심고 수수 심으시는 서정길 산님

형님께서 다녀오신 덕유산 종주길에 반해 저역시도...
이렇게 뵙게 되어 너무 반가웠습니다.








▲ 산하를 사랑해 주시는 여러분의 덕이라며 겸손해 하시는 운영자님, 관리자님 그리고 무쇠 총무님

아무런 댓가도 바라지 않고, 오로지 자연의 소중함을 알리시는데 수고를 아끼지 아니하시는 두분께 진정 감사드리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드립니다.




▲ 헤어지기 아쉬워..

서정길 산님, 거시기 산님, 노만우 산님, 김정목 산님, 김찬영 산님 빵과 버터 산님, 최윤영 산님, 자주감자 산님, 신기순 산님, 미시령 산님, 창원51 산님...


▲ 정상에서 하산직전 미시령님 운영자님 뭐야님 과 함께






▲ 뒷풀이장으로 가던중 미시령 산님과 함께


▲ 산정상에서부터 형님이 은근히 걱정이 되었는데 이젠 얼씨구나 좋구나 하시니 저는 우짠다지요.

형님 잘 모셔 드려야 하는데 워낙 숙맹이니 살짝 도망치는 수밖에....




영남 알프스 산행시 어떤 분이 한국의 산하(http://koreasanha.net)에 들어가면 좋은 정보가 많다 하시기에 그 때부터 인연이 된 한국의 산하는 홀로 산행을 주로 하는 저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어 주었습니다.

산행추억을 나누다보니 5년째가 되는 것 같습니다.
한국의 산하에 올려진 우리들의 산행흔적은 이 세상을 떠난 후에도 영원하리라 봅니다.
용량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우리들의 산행추억이 함께 하는 한, 산을 넘고 또 넘듯이 영원히 발전되리라 확신합니다.

우리들에게 감동을 주시고 소식이 끊긴 산님들 언젠가 다시 뵈올 수 있으면 좋으련만.... 연어처럼 홀연히 반가운 모습 보여주실지도 모르니 한국의 산하는 영원히 그자리에서 문 열어 놓고 있어야 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