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족혼 진달래가 활짝 피어난 여수 영취산에 올라
2016.04.02.(토, 구름)
상암초교(08:20)→능선초입(08:45)→전망대(09:40)→진례봉(10:05~10)→도솔암→헬기장(10:25)→임도→상암초교(11:30)
강대국에 의해 조국땅에서 이탈되어 타국을 배회할지라도 언젠가는 조국으로 돌아가리라는 소망과 확신으로 온갖 어려움을 침묵으로 이겨낸 우리 민족
바로 그같은 사정을 진달래꽃에서 찾아내어 오래전부터 연변한민족 공동체를 중심으로 전해지고 있다는데 ....
오늘에서야 이런 사실을 알게 되어 너무나 가슴이 아프군요.
영취산자락에 활짝 피어난 여천국가산단을 내려다 보면서 그 옛날 이곳에 이같은 엄청난 산업시설이 들어설줄이야..
선진국과 경쟁하면서 우리경제기반을 공고히 해주고 있으니..... 이 또한 진달래 아닌가
매화보다는 조금 늦은듯 하지만 마치 경쟁이나 하듯이
기나긴 겨울 매서운 설한에 같혀 완전히 죽어버린 것 같았건만 눈이 녹자마자 온산하을 붉게 물드린 진달래
우리민족의 한맺힌 고통을 진달래꽃에 견주어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목청껏 불러져온 우리민족혼 진달래....
오늘날 우리들은 어떤 생각으로 바라보는지....
조선민족과 진달래- 연변일보
谭晶 - 金达莱
作词 : 里咏 作曲 : 安国敏 번역 : 迎春
开呀么开呀那 笑口开kāi‧ya‧me kāi‧yanà xiàokǒukāi
피었네 피었구나 빙그레 웃으며 피었구나
笑口 xiàokǒu 빙그래 웃는 모습
冰山雪岭 露脸来 bīngshān xuělǐng lùliǎnlái
얼음 산 눈 고개에서 얼굴을 내밀고 나왔네
露 lù 드러내다 脸 liǎn 얼굴冰山 bīngshān 얼어붙어 오래도록 녹지 않는 큰 산.雪岭 눈으로 뒤덥힌 고산준령
花呀么花呀那 金达莱花 huā‧ya‧me huā‧yanà jīndáláihuā
꽃이 피었구나 꽃이 피었네 진달래 꽃이
为什么开得这样早 wèishén‧me kāi‧de zhèyàngzǎo어째서 이렇게도 일찍 피었나
为什么 wèishén‧me 这样 zhèyàng 早 zǎo
这样快
zhèyàngkuài
이다지도 빨리 피었으니
快 kuài 빨리
好似那要与梅花来比赛
hǎosìnà yàoyǔméihuā bǐsài
마치 매화꽃과 경쟁하려 하는 것 같네
与梅花来比赛
매화꽃과 경쟁하려 하는 것 같구나
好似 hǎosì 마치 ~와 같다. 与 yǔ ~와대처하다. 상대하다
比赛 bǐsài 시합하다.
噢 是因为春姑娘要出嫁
ō shì yīn‧wèi chūngū‧niangyào chū//jià
아! 봄 아가씨가 시집 오려 하기 때문이니
因为 yīn‧wèi ~때문에 姑娘gū‧niang 아가씨 처녀 出嫁 chū//jià 시집가다
冒寒斗雪来喝彩
màohán dòuxuě lái hè//cǎi
추위를 무릅쓰고 눈과 싸워 이겼으니 환호하며 갈채를
冒 mào 개의치 않는다. 악조건을 무릅쓰다. 斗 dòu 싸우다.
来 lái 喝彩 hè//cǎi 박수갈채, 큰소리로 좋다고 외치다
啊 金达莱
长白山金达莱
chángbáishān jīndálái
~~~~~~~~~~~~~~~~~~~~~~~~~~~~~~~~~~~~~~~~~~~~~~~~~~~~~
%开呀么开呀那 满山开
mǎnshān kāi
피었네 피었구나 온산 가득히 피었네
长白千里尽春晖
chángbáiqiānlǐ jìnchūnhuī
장백 천리에 봄볕이 최고조에 달하였구나
千里
qiānlǐ 아주 먼거리 넓은 범위, 尽 jìn 극치에 달하다.
春晖 chūnhuī 봄햇볕
花呀么花呀那 金达莱花
꽃이 피었구나 꽃이 피었네 진달래 꽃이
为什么开得这么多
kāi‧de zhè‧meduō
어째서 이다지도 많이 피었나
这么 zhè‧me 이렇게 이처럼 多 duō 수량이 많다.
这样美
zhèyàngměi
이렇게 아름다우니
好似那朵朵红云落山来
hǎosìnà duǒduǒ hóngyún luò//shān lái
마치 뭉개뭉개 붉은 구름이 서산으로 지는 것 같네
朵 duǒ 꽃이나 구름을 세는 말 뭉게뭉게 피어오르다.
hóngyún 落山 luò//shān 해나 달이 서산으로 지다.
红云落山来
hóngyún luò//shān lái
붉은 구름이 서산으로 지는 것 같구나
噢 是因为春姑娘上花轿
ō shì yīn‧wèi chūngū‧niang shànghuājiào
아! 봄 아가씨 꽃가마 타고 오려는가
上 shàng 花轿 huājiào 꽃가마
宁愿来当花铺盖
nìngyuàn láidànghuā pūgài
어서 꽃이불 펼쳐 맞아 드려야지
宁愿 nìngyuàn 오히려 차라리 ~하고싶어하다. 铺盖 pūgài 요와 이블 평평하게 덥다.
啊 金达莱
长白山金达莱%
% = 반복
啊 金达莱
长白山金达莱%
开呀么开呀那 笑口开
피었네 피었구나 빙그레 웃으며 피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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