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의회 김용범(다선거구-여의동, 신길1동)의원은 21일 제198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양평유수지 환기구 및 배연구 설치와 관련해 박원순 서울시장은 공사를 즉각 중단하고, 원점에서 재검토한 후, 그에 따른 대안을 투명하게 마련해 공사를 진행해 줄 것”을 촉구했다.
제물포터널 공사는 극심한 상습 정체로 교통체증은 물론 배출되는 배기가스로 환경이 오염되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길이 7.53㎞, 최장 깊이 80m의 지하터널 방식으로 향후 5년간 공사가 진행될 예정으로 지난 10월부터 공사가 시작됐다.
김의원은 “양평유수지 내 제물포터널 환기구와 서부간선도로 배연구가 설치되도록 설계가 되어 있는데 이는 주거지와 학교, 그리고 생태공원이 인접해 있어 아주 중요하고 예민한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2013년 6월 한 차례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대부분의 주민들이 모르는 상태에서 공사가 강행됐다”고 밝혔다.
또한 “환경영향평가에서 초미세먼지에 대하여 의무적 측정이 이루어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측정이 없었으며, 공사 시 발파 소음 등으로 정신적 고통이 이루 말할 수 없어 주민들의 불만이 증폭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용범 의원은 “공사를 즉각 중단하고, 서울시장은 현장에 나와서 주민들과 만나 의견을 청취하고 실태를 파악한 후 환경영향평가 재실시, 환기구나 배연구 없이 정화 환기하는 방식 채택 등 환기구와 배연구 설치 문제를 원점에서 다시 검토해 주민들이 한 점의 의혹이 없이 모두가 공감하는 대안을 마련한 후 공사를 진행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아울러 김의원은 “37만 구민을 대표하는 영등포구청장도 서울시에 주민들의 요구사항이 하루빨리 관철되도록 보다 더 적극적인 노력을 경주해 주고, 구의회에서도 이에 상응하는 적절한 조치를 신속히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2016.6.12
지난해 10월 착공한 제물포 터널 사업에 대한 논란이 재점화했다.
2017.06
제물포터널 환기구는 신월동과 목동,양평동,여의도동 등 총 4곳에 설치될 계획이었으며
2020년 완공예정 총 거리 7.53Km 입니다.
당초설계를 백지화하고 기존에 지상으로 배출하려던 배기 가스를 터널 내부에서 정화하는 ByPass방식으로 변경하고.
기존 계획한 환기구는 위급상황시 비상탈출구나 배연구로 활용키로 잠정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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