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人生의道

즐겁게 살아가는 방법도 2가지인데 어느것이 진짜일까

서로조아 2013. 6. 14. 16:56

즐겁게 살아가면 심신의 건강유지에 좋을 것임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할 것이다.
근심, 걱정, 분노, 질투로 마음이 묶인다면 신경조직을 관장하는 홀몬분비가 불안정해지기 쉬울테니...

보이지 않는 마음은 보이는 몸이 정상적으로 활동하도록 필요한 지령을 하는 것 같은데 이들은 각기 다른 특성을 갖고 별개로 존재하면서도 오직 하나만를 위해 존재하는 것 같다.
마치 한대의 콤퓨터(몸)에는 그를 조정통제하는 운영프로그램(마음)이 함께 하는 것처럼....

몸과 마음은 하나로 묶여 있으니 서로 영향을 끼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세월이 깊어질수록 눈,귀, 수,족은 물론 오장육부가 제기능을 상실해 가면서 통증까지 유발되니 마음은 빠르게 위축될 것이다.
그렇게 기대했던 바가 한꺼번에 무너지니 분노, 원망함도 늘어날 테고...
그야말로 일정시한이 지나면 심신이 빠르게 쇄약해질 것임은 자명하지 않겠는가?

단련으로 몸의 건강이 유지될 것 같지만 노화를 막을 수 없어 결국엔 단풍처럼 생기를 잃어갈 것이다.
수행을 통해 마음의 위축됨을 늦출 수는 있겠지만 몸이 단풍 들면 마음의 눈도 석양처럼 어두어지지 않겠는가?

볼거리, 먹거리를 찾아 즐기면 생기를 되찾을 것 같지만 세월이 깊어진후엔 모든 욕망이 사라진다 했으니 아무런 낙이 없다 할 것이다.

더욱이 몸이 즐겨하는 것들은 순간으로 끝나버리고 밑빠진 독처럼 다시 공허한 상태로 되돌아 가버리지 않는가?
고로 몸이 낙을 누리게 하는 것으로는 진정한 답이 될 수는 없다 할 것이다.

즐겁지 않을지라도 즐거웠던 시절, 좋은 추억들만 떠올리며 즐겁게 살자
궁색할지라도 마음만은 부자처럼...
내일은 새바람이 불거야 소망을 잃지 말고
오늘의 걱정은 오늘로 잊어 버리자.
내일을 생각하며 근심하지 말고 오늘 하루를 즐겁게 살자
웃으면 복이 와요, 마음문 활짝 열고 힘차게 웃어보자는데...
오늘밤 떠날 수도 있으니 억지를 부려서라도 즐겁게 살다 가자는 절규 아닌가?

결국 일정시한이 지나면 몸과 마음은 그 어떤 것으로도 위안을 삼을 수 없음이 분명하다 할 것이다.
그런 지경에 이르기 전에 우리들 사람에겐 기본적으로 주어진 사명이 있는 것 같다.

창조주가 우리들 인생에게 준 멧세지는
사람이 추구하는 바가 바람을 잡으려는 것이로다.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아무런 낙이 없다 할 날이 신속히 온다며
그때가 되면 권세 있는 자나 없는 자나 다를 바가 없고,
인생도 호흡을 못함으로서 죽음에 이르니 동물과도 다를 것이 없다며..

심령으로 낙을 누리게 하라
마음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하늘나라가 저희 것임이요.

마음이 가난해지면 하늘나라를 발견할 수 있다는 뜻인지?
먹고 마시는 즐거움은 일시적이지만 심령으로 즐거워 할 수 있음은 영원하다는 뜻 아닐까?

청년들아 네가 하고 싶은 데로 행해 보라.
하지만, 이 끝날에 네가 행한 것으로 선악간의 심판이 있음을 기역하라
보고, 듣고, 먹고, 마시는 즐거움이 강한 청년들인지라 그런 것으로 마음이 묶이기 쉬움을 경계하는 것이리라.

인생의 어떠함을 모두 들려주고 결론을 맺은 것이 이렇하니
창조주를 기역하라 ,
곧 네가 어디로부터 왔는지부터 살피고
사람을 창조한 뜻이 무엇인지를 헤아려 그의 명령에 순종하는 것이 인생의 본분이니라...

누구의 멧세지가 진정 합리적이고 맞는 것일까?

우리들 생각으로 궁리해 낸 즐겁게 살아가는 방법과 창조주가 전해준 바와는 내용과 방법면에서 전혀 다르지 않는가?
사람의 지혜가 어찌 창조주의 지혜와 같으랴

내 생각은 너희들 사람의 생각과 다르니라 하면서 수없는 멧세지를 선지자를 통해 주셨건만...
우리들은 성급한 생각으로 가장 편하고 신속한 방법을 그려내기를 좋아하는데 과연 창조주 생각과 일치할 것인지?

오늘 이순간도 울부짖으며 차고 넘치는 은혜를 간구하는 자 많지 않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