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 신령님 여름도 막바지인데 세월만 보낸다며 2009. 08.08(토, 맑음+구름) 무궁화동산(12:00)→헬기장(12:40)→거북바위(12:50)→전망대(13:10~40)→샘터(13:50)→헬기장(14:20)→관악문(14:40~50)→정상(15:10~20)→기상관측소(15:30)→중계기지(16:00)→폭포(16:50)→표준원(17:10)→청사역(17:30) 어영부영 완전히 논다고 볼 수도 없고, 그렇다고 돈 버는 것도 없으면서 뭐가 그리도 묶어 두는지... 일에서 풀려난지 6개월동안 무엇하며 지냈는지 뾰족하게 내세울만한 것도 없고... 내 스스로도 이상하다는 생각이 든다. 별 볼일 없는 것들 모두 내 팽게 치고 산속으로 숨어들면 좋으련만... 50대 중반 넘어 이젠 쉬어도 되겠지 했는데 자식들 문제..